얼마전 포스팅했던 돼지국밥집에서 실망아닌실망을 했더랬죠
2020/10/22 - [2020.Oct] - 부산 광안리근처 돼지국밥 [수영돼지국밥]
두번의 실패는 없다.
한번 돼지국밥을 실패하고 나서 한동안 돼지국밥을 안먹었어요.
집앞에서 퇴근하는 엄마와 만나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들어가자고 얘기하고선 집앞돼지국밥집으로 들어갔어요~
오늘은 실패는 없길!
저희집앞에 있는 정가네합천돼지국밥집이에요~
늘 택시기사분들도 많고 손님들도 늘 많은집이에요!
국밥집은 24시 하는곳이 많았는데 요즘 코로나때문도 있고 일찍 닫는 곳이 많아졌어요
그래도 여긴 10시까지 한대요~!
저는 모듬국밥(고기 + 내장 + 순대)으로 주문을 했고, 엄마는 순대국밥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7,500원으로 동일했어요
주문과동시에 밑반찬이 세팅되요~ㅎㅎ 빨라서 좋음!
깍두기와 김치는 먹을만큼만! ㅎㅎ
조금꺼내면 한번더 꺼내야 할껄요??
내부도 깔끔하고 넓어요.
셀프바도 있는데 김치, 깍두기 외에 다른건 여기서 가져다 드시면 되요~
국밥에 넣어서 먹는 부추무침은 이모님께 말하면 가져다 주십니당!
셀프바에가면 다진땡초가 있는데 오늘은 얼큰한국물이 당기는 날이라서 조금 가져왔어요~
주문하고 빠르게 서빙된 국밥!
뜨거움이 느껴지죠??ㅎㅎ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부추도 듬뿍넣어서 먹을꺼에요~
먼저 처음에 가져다 주셨던 국수를 먼저 넣어서 먹어요!
기존국밥도 맛있지만 제가 간을 잘맞춘듯 ㅎㅎㅎㅎ 오늘 국밥은 성공인거 같아요(한숟가락먹고 판단하기.... ㅎㅎ )
국밥은 밥을 다 말아서 먹어야죠~국수를 다 먹자말자 밥을 그대로 투하!
순대도 맛있어요!
처음에 깍두기를 조금 덜 담았나봐요 ㅎㅎ 추가!
배가 점점 불러서 남겼어야 하는데 끝까지 다 먹고야 말았죠ㅎㅎ
뚝배기를 기울였다는건.....끝까지 다 먹겠다는 의지!
너무 배가 불러서 조금남은 국물까진 원샷못하고 나왔네요..
밀크커피한잔- 택시기사님들은 한잔씩 다 뽑아 드시더라구요!
오늘은 엄마가 계산~
배가 너무 불러서 거의 뒤로 누워서 나왔어요 ㅎㅎ
오늘돼지국밥은 성공적
'2020.Nov'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피드메이트 방문기 - 차량점검 및 엔진오일 교체 🚗 (50) | 2020.11.24 |
---|---|
티몬구매 마이셰프 밀키트 / 오싹 마라탕, 살벌 마라샹궈 (32) | 2020.11.23 |
상수역 라멘 맛집 - 라멘 트럭 🍜 (24) | 2020.11.21 |
종로 광장시장 맛집 - 부촌 육회, 황해도 빈대떡 (34) | 2020.11.20 |
역삼역 삼겹살, 목살 맛집 - 육전식당 (32) | 202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