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Nov

창원 양곡 칼국수, 수제비 맛집 - 소풍

heerin:) 2020. 11. 14. 07:10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점 심 🍚

목요일에 이어 어제도 사내 점심 메뉴가 별로였어요...
팀원들과 함께 자주 방문하는 칼국수 집으로

🚶‍♀️🚶‍♂️🚶‍♀️🚶‍♂️

양곡에 소풍이라는 가게에 단골 손님이에요
맛있는 집이라 한달에 한번은 꼭 방문해요
특비 흐리거나 비오는 날엔 더 땡겨요 🌧


손님이 많으니까 점심은 꼭 예약하고 가야해요 !
주차장이 있지만 수용 차량 수가 적어 잘 비어있지 않아요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 왔어요 🚗

요즘 모든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코로나 방역 알림 ~


메뉴판은 벽에 붙어 있어요
콩국수 빼고는 다 먹어봤어요 ✌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요 🙆‍♀️


예약 시간에 맞춰 테이블 셋팅을 미리 다 해두셨어요
김치와 장아찌가 함께 나오는데 항상 남김 없이 다 먹어요 😎


김밥이 나오고 난 뒤 차례대로 음식이 나와요

겨울 한정 김치수제비
술 먹고 난 다음날 엄청 땡기는 수제비에요
청개구리 마냥 겨울 한정인데 여름에 더 땡겨요 🐸



들깨 수제비
들깨 수제비 주문하시는 팀원분들은 항상 들깨수제비를 주문해요



칼제비
메뉴판에는 없지만 예약 시 먹을 수 있어요
깔끔한 국물에 수제비와 칼국수가 다 들어 있으니 수제비 먹을지? 칼국수를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메뉴 🥰


칼제비 안에 감자가 별로 없어요 🥔
전 감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아쉽지 않았지만 감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쉬울 듯



들깨 칼국수
들깨 수제비와 똑같은 비쥬얼


하지만 얘는 칼국수에요



한 테이블에 4명씩 앉아서 먹어요
음식이 나오면 먹는데 15분도 안 걸리는 우리팀... 🤣
빠른 속도로 다 먹었어요 ~
역시나 맛있는 믿고 먹는 맛집 👍👍👍



문에 영업시간이 적혀 있어요
점심 시간에만 오니 영업 시간을 신경 써본 적이 없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네요 😮
점심 시간에만 오는 걸로 ~

✅ 브레이크 타임: 2시 30분 ~ 4시 30분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식사의 마지막인 커피 사러 컴포즈로 ☕

매번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마시지만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했어요
가을과 겨울에 가장 많이 팔렸다는 메뉴!
(이 문구에 영업 당한 얇은 귀 👂)


흑임자 카페라떼를 시켰어요
흑임자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고소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주문!

😇

미숫가루 맛이에요
맛남 맛남
곡물라떼랑 같은 맛인가? 다음에 한 번 비교해봐야겠어요


짧고 작은 행복의 시간 후 다시 사무실로 복귀 😂

직장인의 행복 점심
다음 주 사내 식단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