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Oct

초보 낚시 어린이 선상 낚시 도전 👊 .2

heerin:) 2020. 10. 26. 07:00

낚시하러 출발 ⛴

 

배 타러 가기 전에 낚시용품점에 들려서 크릴과 떡밥을 사고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에서 커피도 한 잔씩!
맥도날드를 애용하시지만 오늘은 저희들을 위해 특별히 스타벅스를 이용하셨다는 토리 할아버님, 감사합니다 ❤

 

 

짠~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여기 토리호가 저희가 오늘 탈 배에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는데 바람도 시원하고 😄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도 탁 트이고
프로펠러가 만드는 파도를 보며 멍- 때리다 보니 낚시 포인트에 도착했어요

 

 

낚싯대에 바늘까지 척척 연결해 주시는 친절한 토리 선장님!
나름 낚시 3회차의 짬으로 크릴새우는 스스로 잘 끼운답니다 😆
낚싯바늘을 잡아서 새우 꼬리부터 살살 넣어줍니다

 

 

떡밥을 던지고 아무거나 걸려라 하며 낚싯대 투척 🙏
낚싯대를 넣고 잠시 기다리니 바로 입질이 왔어요
탁탁타타탁 하길래 전갱이인가 하며 올렸더니 갈치에요!!! 🙌 예상치 못한 갈치 등장!!! 🙌
최애 생선인 갈치가 나오니 완전 축제가 되었어요 🎉 

 

 

첫 갈치를 시작으로 계속 갈치가 잡혔어요.

낚시는 신나게 하지만 생선을 못 잡는 저희 때문에 토리 선장님은 낚시하랴 잡은 물고기 빼주랴 정신이 없으셨답니다... 🙇‍

 

 

신나게 낚시하는 중 갑자기 알게 된 사실 하나! 선장님이 가방을 선착장에 두고 오셨어요 😱
가방 안에 지갑, 핸드폰 그리고 담배가 들어있었어요.
지갑, 핸드폰은 괜찮지만 담배는 수거하여야 한다며 다시 선착장으로 고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제자리에 있던 가방

음료 한잔 하고 다시 바다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