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Oct

오늘은 머리 하는 날 [센텀 화미주 헤어]

heerin:) 2020. 10. 17. 23:55

오늘은 다른 토요일 아침과 다르게 늦잠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오전 10시 미용실 예약 때문!

 

 

저는 한 미용실에 정착하지 못하고 매번 다른 미용실을 가는데, 이번에는 센텀 화미주 헤어를 선택했어요.

첫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서 오전 10시 예약 시 50% 할인을 해준다는 걸 보고 예약해뒀답니다.

머리 한번 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 😓😓😓 항상 머리를 하러 가기 전에 가격을 알아보고 가야 해요

 

 

롯데 겔러리움 건물에 들어서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화미주 헤어가 보여요.

 

예약 시간 전 도착해서 체온도 체크하고, 소지품도 맡기고 점장님을 기다리며 음료도 한 잔~

 

점장님과 헤어스타일을 논의했어요.

머리가 길어질수록 너무 무거워져서 많이 자르기로 했어요.

출근 전에 머리 말릴 시간이 없어서 거의 젖은 채로 출근하기 때문에 끝이 뻗치지 않도록 끝에 C컬만 주기로 했답니다.

머리는 역시나 많이 상해 있어서 클리닉도 추가했어요. 거기에 기장에 대한 추가 금액도...

처음 예상했던 가격보다는 더 많은 금액이었지만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상한선보다는 적은 금액이라 하기로 결정! 👌

 

시작 💇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머리를 돌돌돌 말고 기계에 걸고

여러 단계를 거치는 동안 저의 최애 뭉이땡이 동영상도 보고!

 

클리닉을 하고 있는데 손 마사지를 해주시고 팩을 끼워 주셨어요. 이걸 끼고도 스마트폰을 할 수 있어요.

 

 

클리닉을 끝으로 머리가 완성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머리를 헹굴 때 두피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미용실에서 머리할 때 제일 좋아하는 순간이에요.

너무너무너무 시원했어요.

 

말릴 때 점장님이 어떤 느낌을 원할 때 어떻게 말리시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지만,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잘 말리지 않고 다닐 거 같아요 😆😆😆

 

점장님도 너무 유쾌하시고 파트너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레모네이드가 너무 달았던 것만 빼면 모든 게 다 좋았어요!

 

헤어 시술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이 다르더라구요, 참고하세요~